프로야구 키움, 1차지명 투수 주승우와 1억8천만원에 계약

프로야구 키움, 1차지명 투수 주승우와 1억8천만원에 계약

주소모두 0 1,736 2021.10.27 10:16
키움, 성균관대 주승우 1차 지명
키움, 성균관대 주승우 1차 지명

(서울=연합뉴스) 키움히어로즈가 2022년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선수로 성균관대 우완투수 주승우를 지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1차 지명된 주승우. 2021.8.23
[키움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1차 지명 투수인 주승우(성균관대)와 1억8천만원에 사인하는 등 2022 신인 지명 선수 12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계약을 마친 주승우는 "프로에 첫걸음을 내디뎌 기분이 좋다. 동생인 승빈이와 함께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마무리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하루빨리 1군에서 인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 입학 후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주승우는 뛰어난 변화구 구사 능력과 안정된 제구력이 돋보이는 우완 파이어볼러로 평가받고 있다.

2차 1번으로 지명된 박찬혁(외야수/북일고)은 1억3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박찬혁은 강한 힘이 돋보이는 슬러거 유형의 타자로 특히 타구에 힘을 싣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찬혁은 "계약 과정에서 제 의사를 존중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팀에 잘 적응해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2번 송정인(투수·야탑고)은 1억원, 3번 백진수(투수·광주제일고)는 7천만원에 사인했다.

송정인은 키 187㎝, 체중 85㎏의 좋은 신체조건과 뛰어난 운동능력을 지녔다. 백진수는 투구 궤적과 커브가 좋은 투수다.

4번으로 지명한 노운현(투수/경남고)과 윤석원(투수/부산고)은 각각 6천만원에 계약했다.

노운현은 지난 1월 SK 와이번스(현 SSG랜더스)와 단행한 김상수의 트레이드로 확보한 4라운드(32번) 신인 지명권으로 뽑은 선수다.

5번 주승빈(투수/서울고), 6번 이명종(투수/세광고)은 5천만원, 7번 김리안(포수/휘문고)은 4천만원에 계약했다.

8번 이세호(내야수/동아대), 9번 박정훈(포수/개성고), 10번 김민수(내야수/연세대)는 2천만원에 각각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822 [프로야구 중간순위] 17일 야구 05:23 0
56821 한화 폰세 프로야구 단독 1위 한화, 구단 역대 최다 올스타 배출도 보인다 야구 05:22 0
56820 FC안양 모따 헤더 멀티골 FC안양 모따, K리그1 18라운드 MVP 선정 축구 05:22 0
56819 득점을 터트리는 첼시의 엔소 페르난데스 네투·페르난데스 골맛…첼시, 클럽월드컵 1차전 LAFC 2-0 제압(종합) 축구 05:22 0
56818 타이틀리스트 투어소프트 AIM 360 골프공. 타이틀리스트, 360도 정렬선 넣은 AIM 360 골프공 출시 골프 05:22 0
56817 부산 금정구청 부산 금정구, 금지 농약 사용 의혹 부산CC 조사 골프 05:22 0
56816 팬들에게 인사하는 한화 선수들 안치홍 결승 3점포…프로야구 한화, 롯데 꺾고 5연승 선두 질주(종합) 야구 05:22 0
56815 장칼로 스탠턴 MLB 양키스 강타자 스탠턴, 시즌 첫 경기서 멀티히트 야구 05:22 0
56814 하이원CC 하이원CC, 안전운전인증제 '최우수' 획득…국내 골프장 최초 골프 05:22 0
56813 김기동 서울 감독. K리그1 6위로 반환점 돈 서울 김기동 감독 "외줄타기 하는 느낌" 축구 05:22 0
56812 장재석-이승현·전준범 트레이드 KCC, 이승현·전준범 현대모비스에 내주고 장재석 영입 농구&배구 05:22 0
56811 루이스 리베라토 프로야구 한화, 대체 외국인 타자 리베라토 영입 야구 05:21 0
56810 대전 유니폼 입은 서진수 K리그1 우승 도전하는 대전, 2선 공격수 서진수 트레이드 영입 축구 05:21 0
56809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스포츠윤리센터, KPGA에 '직장 내 괴롭힘' 임원 징계 요구 골프 05:21 0
56808 조현우 클럽월드컵서 울산 대표하는 조현우 "큰 무대 즐길 준비 됐다"(종합) 축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