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하성, 일주일 만에 안타…타율 2할 회복

MLB 김하성, 일주일 만에 안타…타율 2할 회복

주소모두 0 978 2022.05.12 09:02
샌디에이고 김하성
샌디에이고 김하성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7)이 일주일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사구의 성적을 올렸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97에서 0.200(80타수 16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이 안타를 친 건 5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 이후 7경기 만이다.

안타는 2-5로 뒤진 6회에 나왔다.

그는 1사 1루 기회에서 상대 팀 세 번째 투수 스콧 에프로스를 상대로 5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김하성은 몸의 균형이 무너진 채로 스윙했고, 빗맞은 타구는 높이 떴다.

공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연결됐다.

나머지 타석에선 고배를 마셨다.

그는 2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7회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김하성은 5-7로 뒤진 9회말 2사 1루 기회에서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샌디에이고는 그대로 패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095 올림픽CC 한마음 골프 23일 개최…박현경·유현조·이동은 참가 골프 05:22 10
61094 'PSG 100경기' 기념패 받은 이강인 "승리 계속 도울 수 있기를" 축구 05:22 10
61093 혼마골프, 말본골프와 협업 컬렉션 출시 골프 05:21 8
61092 프로야구 SSG 김찬형 현역 은퇴…"선수 의사 존중, 미래 응원" 야구 05:21 9
61091 유기상 없어도…프로농구 LG, KCC 22점 차 대파하고 선두 복귀 농구&배구 05:21 7
61090 [여행소식] 말레이시아관광청, 월드 아마추어 골프대회 후원 골프 05:21 9
61089 U-20 여자아시안컵서 '남북대결'…우즈베크·요르단과도 한조 축구 05:21 13
61088 NPB 거포 야마사키, SSG 마무리캠프 합류…"고명준 30홈런 충분" 야구 05:21 8
61087 유현조·홍정민 등 KLPGA 이벤트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 골프 05:21 8
61086 [프로농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05:21 7
61085 KBL-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외국인 대상 농구관람상품 출시 농구&배구 05:21 7
61084 한국축구,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2승 1무…조 2위로 32강행 축구 05:21 14
61083 [부고] 김정균(프로야구 두산 지원팀 수석)씨 모친상 야구 05:21 8
61082 홈런 5방 앞세운 석교초, 박찬호기 야구대회 2년 연속 우승 야구 05:20 8
61081 이도, 디딤돌재단에 골프 꿈나무 후원 기금 1억원 기부 골프 05:2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