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여자배구 인기, 피부에 와닿는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여자배구 인기, 피부에 와닿는다"

주소모두 0 1,023 2021.10.17 14:30
작전 지시하는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작전 지시하는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치솟은 여자배구의 인기가 피부에 와닿는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강 감독은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여자부 2021-2022 V리그 IBK기업은행과 홈 경기를 앞두고 "오늘 열리는 남자부 경기는 나름대로 인기 팀의 경기인데, 여자부 경기에 더 많은 관심을 두시는 것 같다"며 "참 흐뭇하다"고 말했다.

올 시즌 프로배구 주말 경기는 남자부 오후 2시, 여자부는 오후 4시에 열린다.

그러나 이날 여자부 경기는 지상파(KBS1TV)가 생중계를 희망하면서 경기 시간이 바뀌었다.

여자부는 오후 2시 30분에 열리고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OK금융그룹의 경기는 오후 5시로 밀렸다.

강성형 감독은 "여자 프로배구는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이런 환경이 부담되기도 하지만 참 기쁘다"라며 "여자부가 남자부 인기를 넘어섰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운용안에 관해선 "레프트 공격수 역할을 맡은 정지윤은 주로 교체 투입할 것"이라며 "실전 경기에서 리시브를 받은 경험이 적기 때문에 풀타임을 뛰기엔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507 프로야구 NC, 5월 구단 MVP에 류진욱·천재환 야구 05:23 9
56506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5:23 9
5650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5:22 9
56504 NBA 인디애나, OKC에 챔프전 기선제압…0.3초 전 대역전승 농구&배구 05:22 10
56503 '명장' 안첼로티, 브라질 사령탑 데뷔전서 에콰도르와 0-0 무 축구 05:22 8
56502 김비오, KPGA 부산오픈 이틀 내리 단독 선두…2R 합계 6언더파(종합) 골프 05:22 8
56501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3-2 한화 야구 05:22 8
56500 매킬로이, 구형 고집하다 드디어 신제품 드라이버 사용 골프 05:22 9
56499 프로야구 한화, 한국레노버와 후원 협약 야구 05:22 8
56498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2-1 LG 야구 05:22 9
56497 여자농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서 가드 자원 두각 농구&배구 05:22 9
56496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한국 찾은 아히 "진천선수촌 시설, 놀라워" 농구&배구 05:22 9
56495 이예원,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1R 공동 선두(종합) 골프 05:21 9
56494 동국대, 파크골프 최고위과정 4기생 모집 골프 05:21 7
56493 배구대표팀, AVC컵 앞두고 먹구름…황택의·임성진·나경복 부상 농구&배구 05:21 6